프로와 아마의 차이
복싱의 세계를 보면 뒷골목 양아치가 주먹 대장 노릇했다고 해서 복싱 챔피언 먹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왜냐? 아마니까요... 프로의 세계는 룰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룰을 공부하고 또 매회 체력 조절을 위해 완급 조절이라는 것을 하죠.
겜블의 세계도 비슷합니다. 동네 하우스에서 잘나간다 한들 카지노 세계와 비교할수 없죠.
100m달리기 선수와 마라톤 선수 둘중 누가 더 빠를까요?
사람에 따라 이 선수다 저 선수다 다르겠죠.
하지만 룰을 어떻게 적용하는가에 따라 또 달라 질수 있을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충 40키로를 1년에 나누어서 뛰어라 하면?
누가 이길까요? 다시 40키로를 3시간 안에 뛰어라 하면?
누가? 답이 나오죠? 겜블도 그렇습니다.
자신의 리듬과 칩의 흐름을 파악하고 센스있게 자신의 주종목을 잡고 뛰어야 합니다.
100미터 선수가 장거리는 지지만 단거리는 이깁니다.
아마추어는 100미터 달리기를 마라토너처럼....
마라톤을 100미터 선수처럼 뛰어 결국 완주도 못하고 포기합니다.
(겜으로 치면 상승 곡선일때 베팅 조절한다고 적게 가고, 하향 곡선일때 돈 잃는다고 뚜껑 열려서 질러대고)
항상 자신에게 질문을 하세요.
그리고 생각하세요. 승보다는 "패"관리를 더 잘하세요.
항상 최고 몸 값을 받고 야구 스카웃 되는 사람은 홈런 잘치는 타자보다 점수 안내주는 투수라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