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서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은

카지노에서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은

20대중후반, 직장을 다닐때...

같은 직장에 나보다 2살 더 많은, 동료직원인 형이 있었는데, 이사람이 참 특이했다. 

온갖 잡기에 능했고, 숫자싸움에 강했는데, 머리도 보통 수준이 아니어서

경제,정치상황에 대해서도 본인만의 기준이 확실했고

재테크나 이런 돈굴리는거에도 꽤나 일가견이 있었다. 

이 형덕분에 나도 몇백의소액이지만, 원자재펀드에 가입해서 꽤나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다. 

하루는 내가 강원도여행을 갔다가, 강랜을 들린 적이 있었는데(이때는 빠지기전이고

그냥 관광삼아 들렸었다. 뭐 아직도 강랜에서는 제대로 해본적은 없다)

블잭이나, 이런데는 사람들이 많아서 앉을 엄두도 못내고, 5만원 바꿔서 천원씩 빅휠하고

겨우 자리잡은 룰렛좀 하다 5만원 다 잃고 돌아온 적이 있었다. 

이미 그쪽에 빠질 준비가 되어있었는지, 빅휠이 머리속에서 맴돌고

지금 생각해보면 마틴인데, 배수베팅이라 부르면서, 혼자 돈딸 궁리를 해보곤했는데

하루는 그 숫자에 강한 형하고, 회식후에 맥주 한 잔을 더 하게 되었다. 

그때 그형한테, 배수베팅등을 설명하면서 이리저리하면 딸 수있지않을까?

라면서 신나서 얘기를 하고있었는데, 가만히 듣던 그 형이 그래서 맥시멈벳이 있다는 등 설명해주면서

지노를 이길수 없다는걸 짧게 얘기해줬는데,,, 기억에 남는건

마지막에 지노에서 돈따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말해준게...

"지노를 직접 차리면돼." 그리고, 그후 얼마 안지나서, 그 형은 바ㄷ이야기를 차렸었고, 

바지사장을 앉혔었는데 여러 가지가 잘못돼서, 경찰출두도 하고 하면서, 결근도 잦아지고

회사에서도 소문이 돌아서 결국 사직을 하게된다. 나도 그후에야 알게되었다. 

나중에 직접 그 형한테 들은 바ㄷ이야기월수입은 진짜,,,,

어마무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