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카지노 슬롯머신 기계당 하루 매출은 $271.60

주 게임 복권 당국은 기존 5개 카지노의 10월 매출액은 955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카지노별 매출액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올해 들어서는 거의 1억 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게임 복권 당국은 전체 매출액 산출 외에 카지노에 설치한 게임기당 매출액도 처음으로 분석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카지노는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한 메릴랜드 라이브를 기준으로 했다.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에는 4000대의 슬롯머신과 200개의 테이블 게임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게임 당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의 슬롯머신 1대당 하루 매출액은 271.60달러다.

슬롯머신 4000개로 환산하면 하루 매출액은 108만 6400달러에 달한다. 

블랙잭, 크랩스, 룰렛 바카라 등 테이블 게임당 하루 매출액은 5000달러로

200개의 테이블로 환산하면 이도 100만 달러에 달한다. 

결국, 라이브 카지노의 하루 매출액만 20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메릴랜드 내 5개 카지노 중 연중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카지노는 볼티모어 시에 있는 홀슈 카지노다.

10월 매출액은 266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 

한편 기존 카지노 업계에 위협적인 존재로 메릴랜드 내 6번째 카지노인 MGM 카지노가 내달 오픈한다.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내셔널 하버에 들어서는 MGM은 12월 8일 오픈한다. 

카지노 오픈 공연에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