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서의 정신수행이란

by 지원실장 posted May 06,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카지노에서의 정신수행이란


pi161.jpg




도박하는 사람 중에 가장 낮춰보는 사람은 도박을 정신수행으로 포장하는 사람입니다.

처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도박 경력이 5년 이상 되었는데 

정신수행을 통해서 도박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딱 하나만 물어보면 아무런 대답을 못 할 겁니다. 


“수행해서 누구한테 이기면 되는데?” 

모든 지식, 기술, 신체적 능력은 항상 명확한 기준으로 전문가와 일반인을 나누는 평가를 하게 됩니다. 

지식 분야에서 한 예를 들면 회계지식을 가진 사람은 회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최소한 회계분야에서 일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라는 자격이 주어지죠. 

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과 일반인. 둘에게 같은 회계문제를 주고 누가 정답을 도출할지 

내기를 한다면 누구에게 돈을 거시겠습니까? 

기술 분야에서 한 예시를 들자면 용접에 대해서도 자격증이 있습니다. 

일반인과 자격증이 있는 사람. 두 사람 중 누가 더 용접을 잘할지 내기를 한다면 누구한테 돈을 거시겠습니까? 

신체적 능력에서 한 예시를 들자면 일반인과 단거리육상 올림픽 대표가 100m 달리기 시합을 한다면 

누구한테 내기 돈을 거시겠습니까?

배당이 1:1이면 미치지 않은 이상 일반인한테 돈을 거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정신수련은 누구한테 이겨야 합니까? 

일단 대부분의 정신수련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 기준조차 없을 겁니다. 

그래도 한번 보기를 주고 선택해보라고 해보죠. 당장 카드를 나눠주고 있는 딜러? 

아니면 그 딜러들을 관리하는 핏 보스? 누구보다 정신수련이 잘 되어 있어야지 

카지노에서 돈을 딸 수 있죠? 

아시다시피 강원랜드에서 일하는 놈들은 부정한 방법으로 뇌물 먹여서 입사한 놈들이 대부분입니다. 

라스베이거스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벅시는 티베트에서 온 고승이 아니라 마피아 출신입니다. 

이런 놈들보다 정신상태 썩어빠진 것을 자부할 정도로 인생 막살아온 건 아닐 거 아닙니까?